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나도 전자책을 한번 만들어 볼까?” 마음먹을 때까지만 해도 어렵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글로 쓰고, 사진도 몇 장 넣으면 책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멈추게 됩니다. “전자책을 쓰는데 왜 Word가 필요하지?”어떤 분은 이렇게 묻기도 합니다.“그런데 Word가 뭐예요?” 처음에는 조금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책을 처음 만들어 보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비슷한 반응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특정한 나이의 문제만도 아닙니다. 평소 컴퓨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것도 아닙니다. 인터넷 검색도 하고, 사진도 보고, 필요한 문서도 열어 봅니다.그런데 막상 “지금부터 내가 전자책 ..